[너와 함께한 여름] 리뷰 - 여름의 끝

 

 

너와 함께한 여름

여름방학까지 남은 기간 8일, 너와 ‘퍼들’로 세상을 바꾼다.포플러사 소설 신인상 수상작!중학교 2학년 미즈노 고타로는 어느 점심시간, 구교사 옥상 전체에 퍼져 있는 웅덩이를 발견한다. 그곳에서 대담하면서도 아름답게 버터플라이 수영을 하고 있던 사람은 학교에서 제일 유명한 미소녀 미즈하라였다. 그들은 매일 함께 ‘퍼들’이라는, 신비한 웅덩이를 통해 세계를 바꾸는 소원을 비는 행위를 하게 된다.공중전화의 잔돈, 바다의 거대한 수원, 물을 쏟아내는 비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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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까지 남은 기간 8일, 너와 ‘퍼들’로 세상을 바꾼다.

포플러사 소설 신인상 수상작!

중학교 2학년 미즈노 고타로는 어느 점심시간, 구교사 옥상 전체에 퍼져 있는 웅덩이를 발견한다. 그곳에서 대담하면서도 아름답게 버터플라이 수영을 하고 있던 사람은 학교에서 제일 유명한 미소녀 미즈하라였다. 그들은 매일 함께 ‘퍼들’이라는, 신비한 웅덩이를 통해 세계를 바꾸는 소원을 비는 행위를 하게 된다.

공중전화의 잔돈, 바다의 거대한 수원, 물을 쏟아내는 비행선, 교정의 세계수……. 하나씩 세계를 바꿔나가는 두 사람. 어느 순간, 미즈하라가 보인 눈물의 이유를 찾던 미즈노는 예상치 못한 진실을 알아차리는데…….

그러던 와중 소미에서 다음 신간은 어떤 책을 보내주려나?

싶어서 기다리다 잊어버릴 즈음에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타이밍에 맞게 여름테마의 책을 보내주셨네요.

전체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8~9점이었습니다.

매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특이한 소재

퍼들=신비한 웅덩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작품을 전개해가는 것을 통하여

작품속으로 흠뻑 빠져들 수 있게 해주었음.

작품의 테마가 지금의 계절에 매우 적절해서

좋았네요. 뭔가 여름나기하는 느낌이랄까.

작년 여름에는 추리 소설같은 걸로 여름을 났었는데

이번 여름엔 테마에 맞는 좋은 책을 받았네요.

하지만 라이트노벨처럼 가볍게 읽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나의 단권 완결 소설이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지 않고 주연들을

중점적으로 풀어나가며 서브는 덜 중점적이면서

서술을 하고 있다? 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이번 여름이 끝나가기전

여름의 테마에 맞는 좋은 책을 찾고 계시는 분들

혹은 읽을 책을 찾는 분들도

한번쯤 읽어보시면서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잘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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